반크를 소개합니다

2009.01.01 09:21

관리자 조회 수:6092

 ‘반크’를 소개합니다 http://www.prkorea.com/

  2004.08.26 15:59:52

  저는 얼마전 운전하면서 라디오에서 우연히 ‘반크’라는 웹사이트 운영책임자와 대담하는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대담을 들으면서 저도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오늘에 이르렀는 데, 오늘 아침 모일간지에서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인 ‘반크’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순간 이 사이트의 역할과 임무를 도반들에게 빨리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반크’(VANK)는 Voluntary Agency Network Korea의 약자로서 서경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박기태라는 분이 1999년 1월 ‘외국 친구들과의 e메일 펜팔교류’라는 개인 홈페이지(홈사이트)를 개설했다가 이를 확장해 같은 해 5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사이트(www.prkorea.com)로 정식 발족한 웹사이트입니다. 현재 반크회원은 140,00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반크’는 사이버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한국 역사관련 오류를 시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단장 표현에 의하면 인터넷상에서 외국학자, 출판사대표, 웹사이트 담당자들과 만나다 보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인으로서 왜곡된 역사, 지명을 고쳐달라는 당연한 요구이지만, 그들로서는 오랫동안 알고 있던 지식이 정확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도 예컨대, 자기 나라 교과서에서 ‘일본해’로 표기해놓은 것을 ‘동해’로 바꾸달라고 출판사에 편지를 보내는 외국인 친구들을 접할 때 굉장히 기뻤다고 합니다.

 박단장이 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기도 합니다.  여건닿는 대로 참여해서 일조한다면  잘못된 표기 등을 고치는 일이 훨씬 더 수월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리면서 , 외국인들과 사귀는 가운데 민간외교도  자연스럽게 이루어겠지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기도 하구요. 국가차원에서 지금처럼  수많은 ‘국제적인 마당발’이 절실한 때도 없다고 봅니다.

  ‘반크’사이트 소개란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 Daniel -

또 이런 글도 있더군요.

“----그래서 세계속에 한국을 변화시키는 힘의 주체가 특정 계층이나 인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이라는 것을 깨우치길 바랍니다. 바로 당신이 세계 속에 한국을 변화시키는 힘이란 사실을 말입니다.”           200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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